“100세까지 무병장수, 이웃과 함께 라면 가능해요”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로 1차 심사에서 장려상을 받은 ‘논산시 연산면 건강위원회’ 이야기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12:20]

“100세까지 무병장수, 이웃과 함께 라면 가능해요”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로 1차 심사에서 장려상을 받은 ‘논산시 연산면 건강위원회’ 이야기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10/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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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신사 연산면 건강위원회의 주민들이 함께 운동하는 장면.  © 출처:논산시

 

논산시 연산면 건강위원회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1차 심사에서 장려상을 확보해 화제다.

 

‘주민참여 혁신모델’ 사업은 충남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충남은 도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주민이 자율적으로 극복하도록 장려하고자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 장려상으로 화제가 된 논산시 연산면 건강위원회는 해당 사업에서 주민자치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고령의 시니어가 많은 마을 특성에 맞춰 마을을 활성화하는 현장은 곧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된다. 이는 100세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혜안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산면 건강위원회는 마을마다 다른 건강 문제 해결에 주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발대식 행사를 여는 한편 분기별로 다양한 마을 공동체 활동을 발굴·관리하고 있다.

 

주민들이 서로 함께 이뤄낸 건강사업으로는 두드림 난타를 비롯하여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함께해유 거리 청소 등이 있다. 서로 안부도 전하고, 운동도 하고, 거리도 청소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셈이다. 

 

다만, 최근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지역 내 분위기가 침체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을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나갔다. 기존의 난타 수업은 야외 난타 수업으로 변경하여 밀집도를 낮췄고, 다른 마을과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지역 내에서의 걷기 운동으로 활동 반경을 변경하는 등의 자치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논산시에서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사례 적합성 여부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평가 항목 등을 점검한 결과, 천안을 비롯한 32개 출품사례 중 연산면 건강위원회가 당당히 1차 심사에 통과함으로써 장려상을 확보했다.

 

소순희 연산면 100세 건강위원장은 “우리 지역을 넘어 타 지자체에도 모범사례로 확산해서 주민참여 선도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 혁신모델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의 단체는 올해 12월 3일 사례발표 심사를 거친다. 사례발표 심사에서 주민자치 혁신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는 최종적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될 예정이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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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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