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에게도 효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면역반응 확인

임상실험 결과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 모두에게서 일정 수준의 긍정적인 면역반응 발견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11:28]

‘고령자에게도 효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면역반응 확인

임상실험 결과 건강한 성인과 고령자 모두에게서 일정 수준의 긍정적인 면역반응 발견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10/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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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후보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강력한 면역반응을 보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 시각으로 26일 아스트라제네카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가 1차 임상실험과 비슷하게 강력한 면역반응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1차 임상시험을 마친 후, 당시 연구진은 해당 후보 물질이 건강한 18∼55세 성인에게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올라온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시험 대상자들의 체내에서 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 이후 항체와 T세포로 이뤄진 '이중 방어막'은 최소 56일간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코로나19 취약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2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비슷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일부 노인 시험 대상자들을 상대로 이 후보물질의 면역원성(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성질)을 평가한 결과, 지난 7월 진행된 1차 임상시험과 비슷한 결과가 도출됐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 9월에 1차 임상시험 참가자 중 한 명이 척추염증 장애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여 영국, 미국 등 주요국에서 임상시험이 중단됐다가 재개된 적이 있기에 앞으로 해당 후보물질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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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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