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으로 우울한 어르신, 전통놀이로 코로나 블루 날려요

대전광역시, 윷놀이 등 재구성한 야외활동 ‘너나들이 마을놀이’ 운영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20:52]

‘집콕’으로 우울한 어르신, 전통놀이로 코로나 블루 날려요

대전광역시, 윷놀이 등 재구성한 야외활동 ‘너나들이 마을놀이’ 운영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10/15 [20:52]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4일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만 20세부터 65세 이하 성인 남녀 1천31명 중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코로나 블루를 느꼈으며, 60대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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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너나들이 마을놀이’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 제공=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며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너나들이 마을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일상화된 요즘, 일상적 감염병 시대 극복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비접촉 대면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우린 딱 좋은 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너나들이 마을놀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안에서 지내며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활동이다.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를 재구성하고, 4m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10월부터 시작돼 11월까지 매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자치구에서 선정한 공원 등 야외 공간 6곳에서 운영된다. 참여 인원은 10여 명 내외로 제한된다.

 

이성규 대전광역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사회적 고립감이 심화된 고령층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잃지 않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셨으면 한다”라며, “마을 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돌봄이 더욱 중시되는 바, 앞으로도 일상적 감염병 시대를 준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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