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히 다니는 ‘모두를 위한’ 도시 조성 본격화

춘천시, 이동식 경사로 설치 시연 등으로 ‘장벽 없는 도시’ 조성 박차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18:09]

누구나 편히 다니는 ‘모두를 위한’ 도시 조성 본격화

춘천시, 이동식 경사로 설치 시연 등으로 ‘장벽 없는 도시’ 조성 박차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10/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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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 프리(Barrier free)’는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도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을 말한다. 건축학계에서 처음 사용된 배리어 프리는 초기에는 문턱을 없애는 물리적 장벽 제거를 말했는데, 점차 시간이 흐르며 제도적 장벽과 심리적 장벽까지 허무는 의미로 넓게 사용되는 추세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장애길’이 물리적 장벽을 없앤 곳이라 할 수 있다. 무장애길은 누구나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계단이나 턱과 같은 장애물이 없는 곳이다. 때문에 보행이 힘든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어린아이, 유모차 등도 편히 다닐 수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춘천시가 ‘장벽 없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4월 장벽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데에 이어, 10월 7일 오후 이동식 경사로 설치 시연행사와 ‘장벽 없는 거리 구축’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동식 경사로 설치 시연행사는 춘천 명동 독일안경원에서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에서는 장벽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정 기탁했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벽 없는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개최된 협약식에는 춘천시와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명동 상점가 상인회,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장벽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 정부 등은 명동 상가 75개소, CGV 춘천점, 풍물시장, 은하수 거리 등지에 접이식 경사로를 설치한다. 더불어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시 전역 인도 및 횡단보도 턱 낮춤 ▲명동 일대 상가에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을 추진한다.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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