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것들 용어사전] ㉖ 요즘 소비자들의 신조어

인터넷과 현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비자들 용어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16:48]

[요즘 것들 용어사전] ㉖ 요즘 소비자들의 신조어

인터넷과 현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비자들 용어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10/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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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에 관한 신조어는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소비에 관한 신조어는 대부분 언론과 기업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판매전략의 일환으로, 혹은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쏟아지는 신조어 중에서도 외면받지 않고, 소위 말해 입에 ‘감겨서’ 그대로 사용되는 신조어들이 있다. 오늘은 요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들을 모아봤다.

 

가성비

1. 명사.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의 준말

2. 가격이 저렴할수록, 반대로 성능이 좋을수록 높다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가격은 저렴한데 성능이 괜찮은’이라는 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시) A 제품은 가성비 제품이다. / 이 식당은 가성비가 괜찮다.

 

가심비

1. 명사.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비율’의 준말

2. ‘가성비’ 이후로 나온 신조어다. 가격과 성능에 상관없이 자신의 심리적 만족도에 의한 소비 형태를 보여주는 단어.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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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스'는 자신을 뽐낼 때도 사용된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등장한 '플렉스'  © 제공=SBS

 

1. 동사. 뽐내다, 자랑하다. 외국 힙합곡에서 주로 금전, 재산을 자랑하는 내용에 쓰였던 가사.

2.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기분 좋게) 사치 부렸다’, ‘물건을 질렀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지르다

1. 표준어로는 ‘목청을 높여 소리를 크게 내다’라는 뜻이 있지만, 일상에서 ‘꽤 값이 나가는 물건을 과감히 사다’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2. 2010년대 만들어진 신조어로, 어원은 알 수 없으나 만들어진 당시에는 ‘충동구매’의 뜻이 더 강했다. 지금도 드물지만 사용되는 편.

3. 표준어 ‘지르다’의 ‘도박이나 내기에서, 돈이나 물건 따위를 걸다’와 ‘지름길로 가깝게 가다’ 두 뜻이 혼합되어 사용된 듯 보인다.

 

쓸쓸비용

1.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기분 전환하려고 지출하는 비용.

2. SNS에서 한 개인이 ‘시발비용’이라는 용어의 뜻을 풀이해 둔 것에서 변형되어 생긴 신조어다. ‘시발비용’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않았을 비용’으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지출을 의미한다.

3. 비슷한 용어로 멍청비용(지출하지 않아도 될 것을 멍청하게 지출하게 된 비용)이 있다. 

 

욜로족

1. ‘인생은 한 번뿐’(You Only Live Once, YOLO)이라는 좌우명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2. 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기 마음이 가는 대로 사는 형태의 삶과 소비 습관이 관찰된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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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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