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어디가 더 저렴할까?

전통시장이 24만 3천 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 2천 원으로 집계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1:08]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어디가 더 저렴할까?

전통시장이 24만 3천 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 2천 원으로 집계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09/25 [11:08]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만 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번 주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사면 대형유통업체보다 9만 9천 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작황 부진으로 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배추와 ‘원황’에서 ‘신고’로 주력품종이 바뀐 배 가격이 작년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밤·대추 등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임산물은 햇품과 정부 보유 물량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국거리나 산적 거리로 사용되는 소고기는 별다른 가격변동을 겪지 않았다.

 

조사 날짜별로 보면,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주보다 이번 주가 더 비싸다. 전통시장의 경우 지난주 대비 2.1% 비싼 24만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형유통업체에서 살 경우에는 지난주보다 0.2% 오른 34만 2천 원에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례상 차림 비용은 물가 상승률이 올라감에 따라 매년 올라가는 추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020년의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8.2%, 대형유통업체가 9.1% 증가했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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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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