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근로자의 63.5%, 전년보다 높은 임금 받았다

통계청, '2018년 일자리이동통계' 발표…60대 이상 근로자의 일자리 이동은 30세 미만 다음으로 높아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21:39]

60대 이상 근로자의 63.5%, 전년보다 높은 임금 받았다

통계청, '2018년 일자리이동통계' 발표…60대 이상 근로자의 일자리 이동은 30세 미만 다음으로 높아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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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60대 이상 근로자 중 전년 대비 임금이 증가한 근로자는 6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은 국내 근로자의 일자리 이동 경로를 다각적으로 관찰한 ‘2018년 일자리이동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에 이어 일자리를 유지한 근로자는 전체의 67.1%로 확인됐다. 그중 진입자(미등록 상태에서 새로 일자리를 얻은 근로자)는 16.3%였으며. 이동자(일자리를 옮긴 근로자)는 16.5%로 나타났다.

 

진입자와 이동자의 비율은 전 연령대 중 30대 미만과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자의 경우 30세 미만이 2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60대 이상이 16.0%를 기록하여 뒤를 이었다. 진입자 역시 30세 미만이 3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60대 이상이 17.9%로 2위를 기록했다.

 

이동자들 가운데서 임금이 증가한 근로자의 비율 또한 30세 미만과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세 미만은 65.8%로 임금이 상승한 이동자가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은 63.5%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전 연령대 평균인 62.6%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뒤로는 30대(61.8%), 40대(61.1%), 50대(60.4%) 순으로 나타났다.

 

임금이 상승한 60대 이상 근로자의 비율은 매년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기준 60대 이상 이동자 중 임금이 증가한 비율은 56.1%로 30대(57.8%)와 40대(56.4%)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2018년에는 9.7%의 상승률을 보인 것에 더해 30대와 40대를 추월하기까지 이르렀다.

 

전문가들은 30세 미만과 60대 이상에서 임금 상승 근로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로 정부가 청년과 노인들을 겨냥한 재정일자리를 매년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30세 미만과 60대 이상에서는 30~50대에 비해 임금이 낮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임금이 올라가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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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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