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국민 접종되나’ 정부, 3천만 명 분량 코로나19 백신 해외 확보 주력

전 국민 예방접종을 목표로 해외 수급과 국내 백신 개발 상황 등 고려해 분량 확보 나서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2:31]

‘코로나백신 국민 접종되나’ 정부, 3천만 명 분량 코로나19 백신 해외 확보 주력

전 국민 예방접종을 목표로 해외 수급과 국내 백신 개발 상황 등 고려해 분량 확보 나서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09/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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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향후 확산을 방지하고자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천만 명 분량의 해외 백신 확보에 주력한다.

 

정부는 오늘(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외 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회의의 주된 논의는 해외 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도입방안'이다.

 

정부는 1단계로 전 세계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천만 명 분량(2천만 도즈)을 확보할 것으로 계획했다. 이후 개별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천만 명 분량(4천만 도즈)의 백신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를 위해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가입의향확인서를 제출했고, 이번 달 18일까지 법적 구속력 있는 확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때,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를 위해서는 도즈당 3.5달러의 선입금을 미리 지급해야 한다. 이 선입금 비용 1천 723억 원은 이미 질병관리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확보한 상태다. 납부는 다음 달 9일 안으로 진행한다. 다만, 백신 가격은 추후 제공되는 백신 종류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높아 선입금 등을 고려해 추후 정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에 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상을 통해서는 2천만 명 분량의 백신 선구매를 진행한다. 이때, 구매할 백신은 △안전성·유효성 검토 결과 △가격 △플랫폼 △공급 시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계획에 따라 3천만 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한 후,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는 전 국민이 접종 가능한 다량의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정부는 빠른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기업의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백신 개발기업 3곳에 대한 임상시험 비용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임상 환자 모집 등 임상 과정에서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지원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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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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