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만으로 감염위험 85% 감소한다

서울시, 마스크 착용수칙 캠페인 홍보 강화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15:54]

마스크, 착용만으로 감염위험 85% 감소한다

서울시, 마스크 착용수칙 캠페인 홍보 강화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9/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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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착용은 감염 전파의 위험을 줄여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방역의 핵심수칙인 ‘마스크착용 캠페인’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마스크 착용 시 감염위험이 85% 감소한다는 국제학술지(The Lancet, 2020)의 발표에서도 나타나듯, 코로나 19 방역에 마스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최근 서울 강동구에 있는 모 어린이집에서 9월 6일, 교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A씨는 확진 판정 이틀 전까지 어린이집에 출근했고, 자칫 잘못하면 다른 집단감염이 우려될 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받던 원생 23명과 교사 17명은 이틀 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조사결과 이 어린이집의 원생들은 밥 먹을 때와 낮잠 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녔고,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3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은 해당 센터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근무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당시 해당 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관련해 “콜센터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원본 캠페인 포스터와 충북 청주시 적용 버전 포스터  © 제공=서울시

 

이에 서울시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언어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의 집중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 캠페인 이미지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일반 시민들에게 폭넓게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노 마스크’ 운동이 확산되는 추세다. 스페인의 마드리드,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에서는 지난달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는 젊은 층들의 시위가 한창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8월, 광화문에서 열린 한 집회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벗고, 남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를 해 많은 사람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건강한 일반인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 전파 차단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정부의 방역 지침은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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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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