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고령층의 코로나19 치명률 여전히 높아…각별한 주의 필요"

정은경 본부장 "고령층 대상으로 한 설명회 관련 확진자 잇따라…참석 자제 요망"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7:02]

중대본 "고령층의 코로나19 치명률 여전히 높아…각별한 주의 필요"

정은경 본부장 "고령층 대상으로 한 설명회 관련 확진자 잇따라…참석 자제 요망"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9/07 [17:02]

 

▲ 브리핑을 진행하는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  © 제공=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을 통해 고령층의 코로나19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의 브리핑에 따르면 7일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80세 이상 사망자는 총 170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19.7%를 차지했다. 480세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이 21.3%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70세 이상의 치명률 또한 4월과 비교했을 때보다 살짝 감소한 6.2%의 비율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고령층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율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기준 20, 30대의 확진 비율은 22.9%로 감소한 반면에 60세 이상의 확진 비율은 2주 전 31.7%에서 지난주 34.8%까지 증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와 관련하여 최근 들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 업체, 부동산 투자, 가상화폐 설명회 등 각종 투자 관련 설명회나 건강 기능 제품 설명회와 관련된 집단 발병이 연이어 보고 되는 상황이다라며 고령층께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각종 설명회에 참석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본부장은 고령층이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본부장은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는 입출입 절차를 반드시 통제하고, 종사자들의 경우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7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108명으로, 지난 달 14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4일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100뉴스 /
이승열 에디터
seungyoul119@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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