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작년 대비 42만 개 증가, 그중 59%는 60대 이상 일자리

통계청 2020년 1분기 임근근로 일자리 동향 발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02 [14:31]

일자리 작년 대비 42만 개 증가, 그중 59%는 60대 이상 일자리

통계청 2020년 1분기 임근근로 일자리 동향 발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9/02 [14:31]

▲ 2020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 제공=통계청


통계청이 올해 1분기(2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7만 6천 개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2만 8천 개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2019년 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1,908만 6천 개)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감소 폭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월 기준이라 코로나19 영향이 많이 반영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대분류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제조업에서 2.2만 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보건·사회복지(15.6만 개), 공공행정(6.3만 개), 도소매(2.5만 개) 등에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중에서는 회사법인이 제공한 일자리가 56.8%로 가장 많았고, 개인기업체는 16.9%, 정부·비법인단체는 13.9%, 학교법인과 의료법인 등 회사 이외의 법인은 12.3%의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8.1%, 여자는 41.9%를 차지했는데, 일자리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5만 5천 개, 27만 3천 개씩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4.9%로 가장 비중이 컸고, 그 뒤로 30대(23.2%), 50대(22.2%), 20대 이하(17.2%), 60대 이상(12.5%)순으로 비중이 컸다.

 

이 중 30대에서는 일자리가 4.7만 개, 20대 이하에서는 1.3만 개씩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고, 반대로 60대 이상에서는 25.3만 개, 50대는 17.1만 개, 40대는 6.4만 개씩 각각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 과장은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 30대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1년 전보다 12.1% 일자리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59%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는 수치상으로는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통계는 코로나19가 막 시작되었던 지난 2월 기준 통계라, 다음 2분기 통계에는 타격이 더 선명하게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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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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