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학교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로’ 경남 거창군, 치매 전담 시설 건립

응급 시 보건지소 공보의와 협의할 수 있고 위치 또한 편리해 신원중학교 선택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8/25 [14:58]

‘폐교된 학교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로’ 경남 거창군, 치매 전담 시설 건립

응급 시 보건지소 공보의와 협의할 수 있고 위치 또한 편리해 신원중학교 선택

조지연 기자 | 입력 : 2020/08/25 [14:58]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될 신원중학교의 전경 출처=경남 거창군

 

올해 폐교된 학교가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로 탈바꿈한다.

 

경남 거창군은 지난 24일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을 올해 폐교된 신원중학교에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중학교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로 정한 이유는 △3천 평 이상의 넓은 부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지매입비 △대규모 요양시설을 신축에 대한 신원면민들의 자발적 건의 등이다. 다만, 신축예정지가 읍소재지가 아닌 면 지역에 위치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존재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 거창군은 해당 장소가 신원면 보건지소 공보의와 협조체계(현재 의사 1명, 한의사 추가배치 등 가능함)를 유지하면 대처가 가능하고, 읍 소재지와 비교해도 진주권의 3차 병원까지의 거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신원중학교에 지을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은 건물면적 2천 360㎡ 이상으로 치매전담실 2실 이상을 포함하여 약 100명 정원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식당을 비롯하여 △사무실 △상담실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2층에 치매전담실 2실(1실 12명)을 비롯하여 일반 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향후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에서의 관계자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통상 면회 또한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뉴스(100NEWS)=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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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기자
jodelay@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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