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이 빠르면, 폐경 때 갱년기 증상 심해진다

조기 초경한 중년 여성, 체중 관리 필요

송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5:10]

초경이 빠르면, 폐경 때 갱년기 증상 심해진다

조기 초경한 중년 여성, 체중 관리 필요

송현지 기자 | 입력 : 2020/08/07 [15:10]

 
초경이 빠른 여성은 폐경 때 갱년기 증상이 더 빈번히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보건대학원의 역학‧생물통계학과 충신팡 교수 연구팀이 미국, 영국, 호주의 중년 여성 1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식 건강과 만성 질환에 관한 국제협력 연구(InterLACE)’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6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초경을 11세 이전 시작한 여성은 14세 이후 시작한 여성에 비해 폐경 때 안면홍조, 야한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50% 더 자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기 초경에다가 중년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여성은 초경이 14세 이후 시작되고 중년 때 체중이 정상인 여성보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2배나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초경을 일찍 시작한 여성은 중년에 체중 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산부인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 Gyna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백뉴스(100NEWS)=송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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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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