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삶의 질에 미친 영향', 60대 이상에서 부정적 영향 가장 적어

경기도, '제2차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 결과 발표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1:04]

코로나19가 '삶의 질에 미친 영향', 60대 이상에서 부정적 영향 가장 적어

경기도, '제2차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 결과 발표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8/07 [11:04]

 

코로나19 이후 삶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연령대는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영향이 1, 부정적 영향을 10점으로 잡았을 때, 60대 이상은 6.73점을 기록했다. 30대는 7.50점을 기록하여 전 연령대 중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7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가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도민들의 평균 점수는 7.14점으로 나타나(긍정적 영향일수록 1, 부정적 영향일수록 10)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30대는 7.50점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대는 7.40, 40대는 7.18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은 6.73점으로 나타나 부정적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는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남성 7.04, 여성 7.24).

 

코로나19 감염 위험 인식 조사는 51차 조사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5점 척도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위험 인식 조사에서 감염 가능성2.74, ‘감염 심각성3.84점을 기록했다. 51차 조사 당시에는 감염 가능성3.79, ‘감염 심각성’ 4.98점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소식에는 관심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안전문자에 대한 인식조사 항목에서는 85.3%를 기록했는데, 이는 3월 정부가 실시한 전 국민조사 결과(89.5%)보다 낮아진 수치이다. 안전문자를 주의 깊게 보지 않는 이유는 지나치게 자주 온다78.2%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방역본부나 지방정부가 실시하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인다56.0%, ‘유익하다63.7%를 기록했다. 이는 4월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주의를 기울인다’ 79.3%, ‘유익하다’ 77.4%)보다 모두 하락한 수치이다.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의 고용, 일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국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전력을 다하듯 고용과 일상회복 등 사회적 삶을 위험에서 막고 치료할 사회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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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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