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있는 이야기] ⑥ 비타민의 종류와 그 효능

비타민 A, B, C, D, E, K 종류별 효능과 부작용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4:27]

[영양가 있는 이야기] ⑥ 비타민의 종류와 그 효능

비타민 A, B, C, D, E, K 종류별 효능과 부작용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6/30 [14:27]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비타민(Vitamin)은 생물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만드는 필수 영양소다. 사람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사람의 몸은 자체적으로 비타민을 합성하지 못해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비타민을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구분한다. 수용성 비타민은 말 그대로 물에 녹는 비타민이다. 많이 섭취해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 C 등이 이에 포함된다.

 

지용성 비타민은 물에는 녹지 않고 지방에 녹는 비타민이다. 이는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되므로, 비타민제를 통해 지나치게 복용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A, D, E, K가 이에 해당한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조사결과 고령자들이 가장 부족한 비타민은 비타민 B2와 C, A 순으로 나타났다. B2가 부족한 비율은 71.8%, C가 부족한 비율은 66.3%, 비타민 A가 부족한 62.9%였다. 

 

비타민 A는 간, 달걀노른자, 버터, 우유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 A는 사람의 시각 기능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결핍 시에는 야맹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제를 통해 고도하게 섭취할 경우 태아가 기형이 될 위험이 있고, 두통,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는 싱싱한 고기, 달걀노른자, 우유, 곡식, 채소,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중 B2는 리보플라빈이라고도 불리며, 자외선을 쬐면 파괴되는 영양성분이다. 결핍 시 구각염, 설염, 지루성 피부염 등이 나타난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하루에 성인 남자는 1.5mg, 여자는 1.2m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비타민 C의 생리적 기능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종종 비타민 C의 감기예방, 피로 회복 등의 효과가 언급된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여 혈압약을 대체해서 사용될 수는 없다. 비타민 C는 귤, 키위, 감자, 채소 등에 많이 함유됭 있다.

 

비타민 D는 뼈와 치아에 칼슘을 들러붙게 한다. 유일하게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이기도 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비타민 D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 실외에서 5~30분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타민 D는 또, 골격을 형성하는 것 외에도 암, 각종 만성 질환, 자가 면역 관련 질환에 있어 예방 또는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최근 많이 보고된다. 간, 달걀노른자, 고등어 등 기름기 있는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결핍 시에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 푸른 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부족시 노화성, 불임증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K는 빠른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으로 간, 달걀, 고기, 시금치 등에 함유되어 있다. 결핍 시 신생아는 출혈이 나타날 수 있고, 혈액의 응고가 느려지게 된다.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섭취할 때는 과잉 섭취할 위험이 거의 없다. 다만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영양제의 형태로 복용할 때에는 과잉 섭취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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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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