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 폐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으로 예방하세요

서울, 충주, 청주 민간 병원에서도 예방접종 실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0:37]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 폐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으로 예방하세요

서울, 충주, 청주 민간 병원에서도 예방접종 실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6/25 [10:37]

▲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 제공=충주시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19일,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에서만 시행하던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22일부터 지정된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폐렴구균에 감염되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사망률이 최대 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폐렴구균 접종률이 70%를 기록한 것에 비해,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 동기간 대비 접종률이 1/4 수준까지 감소한 것을 지적하며, 고령자들을 위해 민간 병원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했다. (본지기사 참조)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65세 고령자들에게 민간 병원에서도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22일부터 고령자의 건강 보호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폐렴 예방을 위해 민간 위탁의료기관(병원, 의원)을 통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65세 고령자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서구에서는 지하철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27개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예방접종을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도 22일부터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민간 지정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고령자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폐렴 고위험군 고령자의 건강보호와, 올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 등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충주시에서는 또 접종대상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기관을 방문하기 전 사전에 예약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접종 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에서는 연말까지 지역 보건소 또는 위탁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65세 고령자에게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에서도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혹은 위탁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라며, “아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00뉴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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