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네가 그렇게 인기가 많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산’, 북한산 등반기

등산 ‘生초보’ 두 기자의 북한산 등반기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6:09]

[카드뉴스] 네가 그렇게 인기가 많아? ‘한국인이 사랑하는 산’, 북한산 등반기

등산 ‘生초보’ 두 기자의 북한산 등반기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6/22 [16:09]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북한산 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그 접근성이 좋아 많은 탐방객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또한, 등산은 우리나라에서 ‘걷기’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즐기는 운동이다. (문화체육관광부, 2019)

 

두 가지가 맞물려 북한산은 2007년, 산으로서는 유일하게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며, 1994년 단위면적당 방문객 수 1위라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근처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염모 씨는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사람이 많이 온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많이 오시는데, 지금은 여름이라 (방문객이) 좀 덜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북한산의 정상은 백운대로, 해발 835.6m이다. 구파발역에서 가까운 (은평구 진관동)국립공원 입구를 통해 등산을 시작할 경우 정상까지 약 2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입구에는 ‘2m 이상 거리두기’, ‘하산 후 모임 자제하기’ 등 코로나19로 인한 주의사항들이 적혀있었다. 주말과 같이 등산객이 몰릴 때면, 탐방센터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하기도 한다.

 

산에 오르는 내내 느끼는 감정은 ‘경치가 좋다’라는 것과 ‘더럽게 힘들다’라는 것인데, 정상 탁 트인 백운대에 도착한 순간 ‘내가 해냈다’라는 뿌듯함과, 묘하게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정상에서 맞는 바람에 그간의 피로를 함께 날려 보내는 기분이었다. 

 

정상에 오르는 순간 ‘더럽게 힘들다’라는 감정은 사라져 버렸다. 아마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 이유도, 정상에 오르는 찬란한 순간이 세상의 힘든 일들을 잊게 해주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뉴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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