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사이트, 시니어를 위한 '웹 접근성' 개선 시급

웹사이트 3곳 중 1곳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접근성 '미흡'

이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4/16 [12:21]

국내 웹사이트, 시니어를 위한 '웹 접근성' 개선 시급

웹사이트 3곳 중 1곳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접근성 '미흡'

이승열 기자 | 입력 : 2020/04/16 [12:21]

▲ '2019 웹 접근성 실태조사' 종합 결과  ©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백뉴스(100NEWS)=이승열 기자] 국내 민간분야의 웹사이트는 정보 취약계층인 시니어와 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 접근성이란 시니어, 장애인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용자도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국내 웹사이트의 접근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19년도 웹 접근성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금융·보험업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소매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보건·복지서비스업 부동산업 등 8개의 표준산업 분야 웹사이트 1,000개이다.

 

조사 결과, 국내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수준은 평균 점수 53.7점에 머물러 개선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웹 접근성미흡한 수준에 해당하는 웹사이트 비율은 66.6%로 절반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민간기관의 웹 접근성평균은 53.3점으로 나타나 중앙행정기관(93.7)에 비해 웹 접근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분야별 '웹 접근성' 점수  ©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분야별로 살펴보면, ‘금융·보험업분야가 평균 60.7점으로 가장 높은 웹 접근성수준을 나타냈다. ‘숙박·음식점업59.2, ‘부동산업58.7점으로 뒤를 이었고, ‘보건·복지서비스업35.6점을 기록해 가장 낮은 웹 접근성점수를 보였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정보통신업도 각각 46.2, 51.8점을 기록하여 평균 점수에 미치지 못했다.

 

조사항목별로 살펴보면, ‘콘텐츠 간의 구분깜빡임과 번쩍임 사용제한’의 항목이 준수율 100%를 나타냈다. '자동 재생 금지'와 '명확한 지시사항 제공'의 항목도 각각 99.7%, 99.6%로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 반면, ‘정지 기능 제공반복 영역 건너뛰기의 항목은 각각 33.6%39.4%로 준수율이 가장 저조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보 취약계층이 배제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정보통신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00뉴스 /
이승열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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