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장수마을 PICK 5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지역, ‘블루존’

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0:56]

세계 5대 장수마을 PICK 5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지역, ‘블루존’

강수민 기자 | 입력 : 2020/03/30 [10:56]

 

[백뉴스(100NEWS)=강수민 기자] ‘블루존(Blue Zone)’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은 지역을 ‘블루존’이라고 부른다. 이탈리아 의학 통계학자인 잔니 페스 박사에 의해 고안된 단어라고 한다. ‘블루존’은 책, 다큐멘터리 등에서 다뤄지며 장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5대 ‘블루존’으로 선정된 지역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생활방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PICK 1. 니코야 반도(Nicoya Peninsula)

 

니코야 반도는 코스타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태평양 연안의 반도이다. 니코야 반도는 다른 국가 및 지역에 비해 20% 낮은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보인다. 니코야 반도의 사람들은 자급자족하며 저녁을 소박하게 먹는다. EBS에서 방영한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니코야 반도의 어르신들은 잠을 일찍 자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하게 지내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한다.

 

PICK 2. 이카리아(Icaria)

 

▲ 이카리아섬     © EBSDocumentary 유튜브

 

이카리아는 그리스 사모스현의 여러 섬 중 하나이다. 이카리아의 사람들은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운동한다. 이카리아는 섬이라는 특성상 지형적으로 고립됐기 때문에 구할 수 있는 식재료는 대부분 채소이다. 저절로 채식 위주의 식습관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카리아는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을 중요시한다. 바로 다음에 소개할 사르데냐 지역도 가족 중심의 사회이다.

 

PICK 3. 사르데냐(Sardegna)

 

 

사르데냐는 이탈리아 서쪽에 있는 섬이다. 사르데냐는 가파르고 척박한 산이 많은 지형으로, 이곳의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소규모로 가축을 기르며 살아왔다. SBS에서 방영한 ‘블루존의 비밀’에 출연한 댄 뷰트너(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원)는 양치기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오래 산다고 밝혔다. 생활환경이 사르데냐의 사람들에게 장수하는 직업(목동)을 갖게 한 것이다.

 

PICK 4. 오키나와(Okinawa)

 

 

오키나와는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아시아에서 유명한 장수마을로 꼽히는 오키나와도 세계 5대 ‘블루존’으로 선정됐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소식하며 콩류 위주의 식사를 한다. 평생 함께할 친구 5명과 ‘모아이’ 생활을 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한다. ‘모아이’는 오키나와에서 소모임을 의미한다. 소식과 공동체 생활이 오키나와의 장수비결로 보인다.

 

PICK 5. 로마 린다(Loma Linda)

 

 

로마 린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시이다. 미국 내의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수명이 10살 더 많은 장수지역이다. 섬이나 산간 지역인 다른 ‘블루존’들과 다르게 로마 린다는 도시 지역이다. 이는 로마 린다가 지리적으로 고립되지 않은 지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 린다 사람들은 같은 종교를 통해 유대를 끈끈하게 하고 함께 어울려 소외되지 않는다. 또한, 술, 담배, 육식을 금하는 종교의 교리를 잘 따르는 삶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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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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