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활용한 ‘코로나 블루’ 이겨내기

‘행복출첵’, ‘랜선운동’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통과 즐거움 선사

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10:37]

SNS를 활용한 ‘코로나 블루’ 이겨내기

‘행복출첵’, ‘랜선운동’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통과 즐거움 선사

강수민 기자 | 입력 : 2020/03/19 [10:37]

▲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라인댄스 강좌     ©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백뉴스(100NEWS)=강수민 기자]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blue(우울함)’의 합성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사회적 접촉을 자제하는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무너진 일상에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블루’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서초구는 노인복지관 등의 기관에서 진행하던 인기강좌를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복지시설의 장기 휴관으로 인해 우울해할 시니어들을 위해서다. 시니어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유튜브, 밴드 등에서 볼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스카이프를 통해 화상 수업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서초구의 노인복지관들은 홈페이지와 SNS 등에 노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개설했다. 이 공간을 ‘행복출첵’, ‘긍정에너지로 희망 담기 캠페인’ 등으로 이름 붙였다. 시니어들은 이 공간에서 자신의 근황을 알리거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할 수 있다.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시니어 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K리그는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랜선운동 크루’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2일까지이다. 랜선운동 크루로 선정되면, K리그 선수들이 직접 찍은 홈트레이닝 영상을 받을 수 있다. 영상을 받은 크루는 영상을 따라 열심히 운동한 후 인증하면 된다. 선수들도 인증에 참여해 선수들과 운동을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K리그 선수들과 함께하는 랜선운동 크루 모집 포스터     © K리그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와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 심리적 방역 포스터를 공동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 심리적 방역 포스터는 대국민용, 경험자용, 격리자용 세 가지로 만들어졌다. 대국민용 포스터에서는 감염병 스트레스 증상을 알려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지침을 QR코드로 제공한다.

 

감염병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증상은 △불면 △무기력 △우울 △불안 등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라고 전했다. 적정한 수준의 불안은 위험 요소에 대해 더 주의하도록 해주지만, 과도한 불안은 면역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피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가치 있고 긍정적인 활동을 유지하라고 전했다. 가치 있고 긍정적인 활동이란 자신에게 가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일기 등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고 악기 연주 등 취미 활동도 좋다. 가족, 친구 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지인들과 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지속해서 소통하라고도 조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려는 다양한 움직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중 SNS를 활용한 코로나19 극복 방법은 타인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SNS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면서 긍정적인 힘을 얻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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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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