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로 다른 경로우대 교통카드, 어떻게 사용할까?

시니어들의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하는 지자체별 교통카드 소개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3/13 [17:32]

지자체별로 다른 경로우대 교통카드, 어떻게 사용할까?

시니어들의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하는 지자체별 교통카드 소개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03/13 [17:32]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사업들은 각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된다. 대개 지하철 또는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자체 5곳을 소개한다.

 

■ 서울시 ‘어르신 교통카드’

 

▲ 서울시 ‘어르신 교통카드’  © 제공=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는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대상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시인 시민이라면 발급받을 수 있다. 수도권 도시철도에서만 무임승차가 가능하고, 버스를 이용할 때에는 요금이 부과된다.

 

우대용 교통카드의 종류는 신용·체크카드와 단순무임카드가 있으며 각각 신한은행 영업소와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후불제 교통카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잔액을 충전하는 번거로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체크카드와 단순무임카드는 잔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 교통카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무임으로 승차할 수 있는 지하철만 이용한다면 돈을 충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 충청남도 ‘충남형 교통카드’

 

▲ 충청남도가 2019년 7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제공=충청남도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에 주민등록을 둔 만 75세 이상 시니어 18만5천57명은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주지의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카드를 이용해 충남 소속의 시내·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발급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가 있으며,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지참해야 한다.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 타인 양도·대여 시에는 1년간 사용이 중지된다.

 

■ 충북 영동군 ‘나들이 카드’ & 충북 옥천군 ‘무료 교통카드’

 

▲ 충북 영동군이 2015년 9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제공=영동군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지난 2015년 9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시니어들이 대상이며, ‘70세 이상 어르신 나들이 버스카드’를 통해 버스를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증명사진 1매·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카드를 분실했거나 훼손되어 다시 발급받는 경우에는 재발급 수수료 2천 원이 부과된다.

 

▲ 충북 옥천군이 2020년 3월 1일부터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제공=옥천군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에서도 2020년 3월 1일부터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의 만 7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옥천군 면허 업체 농어촌 버스를 횟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3월 6일 기준, 옥천군의 만 70세 이상 대상자 1만455명 중 6천413명이 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기사)

 

■ 경남 진주시 ‘시내버스 5년 무료이용 카드’

 

▲ 진주시가 2019년 7월 1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시내버스 5년 무료이용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 시청 전경.  © 제공=진주시

 

이외에도 진주시(시장 조규일)에서는 2019년 7월 1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에게 ‘시내버스 5년 무료이용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타 지자체의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 제도와 달리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관내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시니어들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시, 1회에 한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면허 반납 전까지 실제로 운전을 했던 시니어들에게는 시내버스를 5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함께 지급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을 원하는 시니어들은 진주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야 한다. 이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신분증·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증명사진 1매를 첨부해서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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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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