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외품 손소독제, 의약외품이란 무엇일까?

안전을 위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인지 확인할 것

강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04 [10:39]

의약외품 손소독제, 의약외품이란 무엇일까?

안전을 위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인지 확인할 것

강수민 기자 | 입력 : 2020/03/04 [10:39]

 

[백뉴스(100NEWS)=강수민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손소독제의 수요가 급증했다. 소셜커머스 등에서는 수많은 손소독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손소독제 제품 설명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약외품은 질병의 치료·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 제품 중 의약품을 제외한 제품을 지칭한다. 질병의 치료·예방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과 달리 의약외품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정의에 따르면, 의약외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하거나 인체에 직접 작용하지 않아야 한다. 즉, 의약외품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등의 기능은 하되, 인체에 대한 작용은 경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 아니라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품일 확률이 높다. 최악의 경우에는 인체에 해를 입힐 수 있어 반드시 의약외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의약외품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설명에 의약외품이라 명시할 수 없다.

 

 

손소독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이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가, 나, 다로 분류된다. '가'는 ▲마스크(수술용, 보건용) ▲생리혈 위생처리 제품(생리대, 탐폰, 생리컵) ▲환부의 보존·보호·처치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안대, 붕대, 탄력붕대, 석고붕대, 원통형 탄력붕대, 거즈, 탈지면, 반창고 등) 등의 물품이 분류돼 있다.

 

'나'는 ▲손소독제 등 인체에 직접 적용하는 외용소독제 ▲입 냄새 등의 방지제(구중청량제 (가글제), 액체방지제, 땀띠‧짓무름용제, 치약제) 등의 물품이 분류돼 있고, '다'는 ▲공중보건과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살충·살서제 ▲인체에 직접 적용되지 않는 살균제 등의 물품이 분류돼 있다.

 

의약외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해야 한다. ‘의약품안전나라’의 검색 결과에 따르면, 의약외품은 현재 총 28,680개 품목이 허가·신고돼 있다. ‘의약품안전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이다.

 

구매하려는 상품이 의약외품인지 알고 싶다면,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하면 된다. 상세검색에 제품명, 업체명 등 다양한 항목의 입력 칸이 있다. 그중 몇 가지만 입력해도 검색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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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기자
ksh@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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