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미러 시트’ ‘코드 인사’ 들어보셨어요? 우리말로 풀어보면…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통해 쉬운 우리말 제안

송현지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5:19]

어르신 ‘미러 시트’ ‘코드 인사’ 들어보셨어요? 우리말로 풀어보면…

국립국어원, 새말모임 통해 쉬운 우리말 제안

송현지 기자 | 입력 : 2020/02/19 [15:19]


[백뉴스(100NEWS)=송현지 기자] ‘미러 시트’는 ‘안심 거울’로, ‘코드 인사’는 ‘편향 인사’로 바꿔 말해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쉬운 우리말로 대체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말모임이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외래어로 구성된 신어들은 영어 등 외국어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들에게는 특히나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이기에, 쉬운 우리말로 바꿔 말하는 노력을 학계나 정부 부처, 언론 등이 앞장서서 할 필요가 있다.

 

‘미러 시트’는 주로 범죄 예방을 위해 주택의 공동 현관문이나 화장실 출입구 등에 부착하는 반사 필름을 이르는 말이며, ‘코드 인사’는 임명권자가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을 임용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새말모임을 통해 만들어진 대체어를 소개한다.

 

▲머그샷 제도(원어)-피의자 사진 공개 제도(다듬은 말), ▲스피드 팩토어-잰맞춤 생산 ▲플로깅-쓰담 달리기 ▲치팅 데이-먹요일 ▲베그패커-구걸배낭족 ▲소셜 디자이너-공동체 활동가 ▲딥페이크-첨단 조작 기술 ▲게이트키퍼-생명 지킴이 ▲쇼트리스트-최종 후보 명단 ▲엠비슈머-가치 소비자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저지, 무제한 토론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원포인트 회의-단건 회의 ▲콤팩트 시티-기능 집약 도시 ▲1코노미-1인경제 ▲슬로푸드-정성 음식 ▲체크슈머-꼼꼼 소비자 ▲테마주-화제주 ▲펫팸족-반려동물 돌봄족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 ▲멀티페르소나-다면(적) 자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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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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