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브 현장] 신개념 북콘서트, 8번째 초대 저자 백화현 시니어와 만나다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1권-2권 글 작가 편...네이버TV 라이브로 생중계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18:56]

[북라이브 현장] 신개념 북콘서트, 8번째 초대 저자 백화현 시니어와 만나다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1권-2권 글 작가 편...네이버TV 라이브로 생중계

이동화 기자 | 입력 : 2020/02/05 [18:56]

▲ 신개념 북콘서트 ‘북라이브’가 2월 5일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 이동화 기자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여덟 번째 ‘북라이브’가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원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북라이브는 시니어 전문 출판사 ‘백화만발(百花晩發)’에서 펴낸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의 1권 ‘할머니의 정원(글 백화현/ 그림 김주희)’·2권 ‘엄마와 도자기(글 백화현/ 그림 백한지)’의 글 작가를 맡은 백화현 씨와 함께했다.

 

시니어 그림책은 5090세대를 위한 그림책으로, 어른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현재는 3권 ‘선물(글·그림 김은미)’까지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중학교 국어 교사로 일하다 2015년 퇴직 후 독서운동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백화현 씨는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이번 북라이브에서는 저자와의 대화, 실시간 댓글 질문 등의 시간을 가지며 시니어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에는 시니어 그림책을 기획하게 된 계기, 시니어 그림책의 삽화 중 가장 좋아하는 그림, 인생에 영향을 끼친 롤 모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니어 그림책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어른들이 보다 편하게 독서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따뜻한 그림을 함께 녹여냈다. 특히, 화사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삽화가 독자들의 눈길을 끌어 보다 쉽게 책을 집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 백화현 씨가 가장 좋아하는 삽화 중 한 가지로 1권 ‘할머니의 정원’ 중 한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 제공=원라이브

 

여러 예쁜 삽화들 중 백화현 씨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으로 꼽은 삽화는 1권 ‘할머니의 정원’ 중 한 장면이다. 주인공 민희 씨가 콘크리트를 뚫고 나온 민들레를 보고 희망을 얻는 모습이었다. 백화현 씨는 “아직은 힘세고 강한 사람이 아니라 자그마하지만 꼭 쥔 주먹이 힘이 있다. 민들레 속에서 피어나는 것 같아서 너무 아름다웠다”라며, “그림 작가가 글 작가의 마음을 꿰뚫어본 것 같다”라고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항상 스스로의 인생을 성찰하게끔 만들어주는 인물로는 윤동주 시인을 꼽았다. 덧붙여 최근에 영감과 자극을 주는 인물로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언급했다. 백화현 씨는 “엄청난 노력파에 다정다감하며 배려심이 넘친다. 그래서 마음이 가고, 자극을 받는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백화현 씨가 글 작가로 참여한 1권과 2권에 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두 이야기는 모두 일찍 배우자를 떠나보낸 백화현 씨의 친언니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1권에서는 남편을 잃고 홀로된 주인공 ‘경자 할머니’에게, 2권에서는 주부로 살아온 주인공 ‘엄마’에게 언니의 모습을 투영했다.

 

백화현 씨는 “2권에서는 ‘그늘은 안 좋은 거야? 주부는 안 좋은 거니?’하고 질문을 던진다”라며, “전업주부인 언니를 통해 밖에서 하는 일에만 가치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는데, 이런 내용에 대해 토론할 수 있게끔 책에 녹여냈다”라고 설명했다.

 

▲ 백화현 씨가 ‘북라이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동화 기자


이어진 실시간 댓글 질문 시간은 생방송 진행 중 게시된 댓글을 통해 진행됐다. ‘글을 쓸 때의 철학’, ‘앞으로 이어질 시니어 시리즈의 출간 계획 및 내용’, ‘그림도 직접 그려서 책을 출간할 예정이 있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들을 대상으로 백화현 씨가 직접 답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책을 읽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첫째 그림책으로 시작할 것, 둘째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어볼 것, 셋째 친구들과 함께 읽을 것”이라고 세 가지 조언을 전했다.

 

이번 북라이브를 마치며 백화현 씨는 “함께 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태프분들께 감동이고, 감사하다. 시니어 그림책인데, 젊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며, “책을 판다는 의미보다는 범국민 독서운동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비독자들도 손에 손에 책을 드는 날을 꿈꾼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니어 그림책의 글 작가이자 시리즈 기획자인 백화현 씨와 함께한 여덟 번째 북라이브는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영상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는 신개념 북콘서트 북라이브는 네이버TV 채널 ‘원라이브(다시 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북라이브 8회 정보]

도서명: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초대작가: 백화현

일시: 2020년 2월 5일 오후 2시

장소: 원라이브 스튜디오

진행: 김영호

PD: 김예지 전한영

CP: 이훈희

주최: 한국미디어문화협회

주관: ㈜콘팩

후원: 100뉴스 ㈜원라이브

협찬: 백화만발, 아트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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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뉴스
이동화 기자
donghwa@conf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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