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시니어] 나이는 숫자! 2019 핫키워드 ‘시니어 모델’

인생 2막 모델로 다시 태어나다

김경회 기자 | 기사입력 2019/12/26 [10:01]

[샤이니 시니어] 나이는 숫자! 2019 핫키워드 ‘시니어 모델’

인생 2막 모델로 다시 태어나다

김경회 기자 | 입력 : 2019/12/26 [10:01]

▲ 화보 촬영 중인 김칠두 시니어     © 제공=김칠두 인스타그램 캡처 @cildugim

 

[편집자주] ‘샤이니 시니어’는 우리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일명 ‘대세 시니어’를 소개하는 코너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우리 사회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시니어들의 이러한 사회 참여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려 한다.


[백뉴스(100NEWS)=김경회 기자] ‘모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아무래도 큰 키, 마른 몸, 작은 얼굴이 가장 대표적일 것이다. 또한 수명이 짧은 직업군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한다.

 

최근 모델들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 잡긴 했지만 모델이란 다가가기 어렵고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직업으로 인식되어 있기도 하다.

 

이러한 모델 앞에 ‘시니어’가 붙었다. ‘모델’과 ‘시니어’라는 상충되는 두 단어의 조합은 2019년 한 해를 강타한 키워드가 됐다. 시니어도 충분히 모든 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모델에 도전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한 해였다.

 

그렇다면 늦은 나이에도 포기하지 않고 모델로서 도전에 성공한 ‘시니어 모델’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 김칠두

 

▲ 런웨이를 하고 있는 김칠두 시니어     © 제공=김칠두 인스타그램 캡처 @cildugim

 

큰 키에 긴 머리와 수염, 지금은 누구나 다 알 정도로 유명해진 김칠두 시니어(65)다. 평범한 순댓국집 사장님이었던 그는, 이제 시니어 모델을 우리 사회에 전파하고 유행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이 됐다.

 

젊은 모델들 못지 않은 핏과 반면 젊은 모델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중후한 멋을 갖춘 김칠두 시니어에 전 세대가 빠져들었다. 본지 기자가 어느 시상식에서 만난 김칠두 시니어는 대중을 압도하는 특유의 멋을 지니고 있었다.

 

시니어 모델도 그만의 멋으로 성공할 수 있음을 확실히 보여준 김칠두 시니어. 꿈을 잊고 살아가는 많은 시니어들에게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귀감이 된 인물이다.

 

∎ 최순화

 

▲ 패션쇼에 선 최순화 시니어의 모습     © 제공=최순화 인스타그램 캡처 @soonhwa01

 

흰 단발 머리에 나이를 믿을 수 없는 훤칠한 몸매가 최순화 시니어(77)만의 특징이다.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던 그는 김칠두 시니어와 함께 2019년 가장 핫한 시니어 모델로 뽑혔다.

 

최순화 시니어는 최근 ‘안다르’의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레깅스를 입고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장면으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생의 황혼기 나이에 모델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최순화 시니어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시니어 모델 최초로 국내 런웨이에 서게 된 그녀는 카리스마있고 우아한 멋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소남섭

 

▲ 라인 댄스를 연습 중인 '씨나'의 소남섭 시니어     © 김경회 기자

 

‘시니어 모델계의 소지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소남섭(70)시니어. 평범한 회사원이자 평범한 아빠였던 그는 현재 남성복, 정장 CF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모델로서의 매력을 발산 중이다.

 

또한 소남섭 시니어는 한국시니어예술원 ‘씨나’의 회장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도전을 돕고 있다. ‘씨나’는 현재 해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모델 활동을 진행 중이며 라인 댄스, 밸리 댄스 공연도 하고 있다.

 

80세까지 지금의 몸매를 유지해 10년 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이 되겠다고 말한 소남섭 시니어. 나이를 잊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제 젊고 어린 사람들만 모델을 꿈꾸는 시기는 지났다. 지나온 세월과 연륜의 멋을 장착한 시니어 모델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오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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