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사람들과 함께하는 ‘2019 북촌의 날’ 개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국악 공연부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6:49]

북촌 사람들과 함께하는 ‘2019 북촌의 날’ 개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국악 공연부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이동화 기자 | 입력 : 2019/10/16 [16:49]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북촌에서 ‘2019 북촌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 제공=서울시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이사장 이상일)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019 북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촌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북촌에 사는 사람, 북촌을 찾는 사람, 북촌이 좋은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공감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 북촌의 한옥을 탐방하는 오픈하우스 프로그램과 마을여행, 공공한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옥 음악회

 

북촌은 국악 명인(가야금 황병기, 명창 신영희, 대금 김성진, 단소 봉해룡, 거문고 성경린 등)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그들이 연주했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계동마님댁’으로 알려진 북촌문화센터에서 ‘한옥 음악회 1: 북촌 선비들의 풍류’가 진행된다. 조선후기 선비들의 대표적인 교양음악인 ‘영산회상’을 국립국악원 단원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19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한옥 음악회 2: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주재근 前국립국악원 학예사가 북촌의 역사적·문화적 배경과 북촌에 살았던 국악 명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국악 단원들의 연주와 무용, 여창, 판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한옥 공간탐방과 마을여행

 

해설사와 함께 백 년이 넘는 고택부터 현대인의 삶에 맞게 지은 현대한옥까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탐방·마을 여행 프로그램이다.

 

공간탐방 해설 프로그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총 4가지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마다 문화해설사, 건축가 등 전문가들이 한옥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가회동 한옥 ‘건명원’, ‘#200’, ‘계동마님댁’ 등의 한옥을 둘러볼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북촌을 안내하는 마을여행 프로그램도 4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북촌에 사는 주민들이 관광객들에게 공공한옥, 원서동 골목, 북촌의 종교, 계동길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

 

600년 역사를 가진 북촌의 옛 11집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의 삶이 공존하는 노포(老鋪)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듣는 인문학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은 19일과 20일에 각각 진행되며 ‘북촌 열한 개의 집과 열여덟 명의 기억’, ‘북촌의 시(時), 노포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 공공한옥 탐방 및 마스터클래스 공예 체험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북촌에서 ‘2019 북촌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 제공=서울시


서울 공공한옥에서 활동하는 장인들의 공방을 둘러보고, 간단한 공예품 만들기부터 마스터클래스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스터클래스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예품 만들기 시연과 체험, 장인의 삶과 공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회도 마련된다.

 

서울 공공한옥 탐방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며, 각 공방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운영 시간이 상이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마스터클래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19일에 진행되며, 금박공예, 목공예, 전통주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각 분야의 장인과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북촌의 날 기간동안 공공한옥 공방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중 한 가지 이상에 참여하거나, 공공한옥 6곳을 방문해 미션 스탬프를 찍어오면 ‘여권지갑과 캐리어 네임태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마을 문화와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을 열고, 한옥을 여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지원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마을 문화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며, “북촌은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이므로,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 행사들 외에도 서울 공공한옥 공방 장인들의 작품과 작업도구를 한자리에 모은 ‘600년 북촌, 마을의 장인들 전(展)’이 상설 운영되며, 북촌 주민극단 ‘연’의 ‘석정유혼’ 연극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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