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미술관, 시니어가 직접 전시 기획하는 ‘도슨트플러스+’ 교육 운영

전시기획 이론 및 실무 집중교육 프로그램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0/15 [15:14]

탑골미술관, 시니어가 직접 전시 기획하는 ‘도슨트플러스+’ 교육 운영

전시기획 이론 및 실무 집중교육 프로그램

이동화 기자 | 입력 : 2019/10/15 [15:14]

▲ 실버도슨트가 탑골미술관에서 전시를 해설하고 있다     © 제공=탑골미술관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이 ‘실버도슨트’의 심화과정 ‘도슨트플러스+’ 교육을 10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실버도슨트’는 전시에 대한 지식 함양 교육 및 도슨트 실습을 통해 실버도슨트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을 마치면 환기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등지에서 전시 및 작품 해설 활동을 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도슨트플러스+’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와 작품을 설명하는 기존 ‘실버도슨트’에서 확장된 심화과정이다. 전시기획과 미술관의 공간적 개념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도슨트이자 큐레이터 양성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실버도슨트’ 시니어들은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교육을 듣는 것이 아닌, 전시와 작품 해설을 위해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왔다. 이에 탑골미술관은 시니어들이 단순 안내와 해설을 하는 것 이상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실버도슨트’의 역할을 전시기획까지 확장했다.

 

‘도슨트플러스+’는 전시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함께 큐레이터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게끔 전시기획 이론과 실무를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강의는 미술관 구성과 전시를 실행하는 실무과정인 ‘전시기획 교육(전주희 독립 큐레이터)’과 미술관과 미술 전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미술과 공간(이소현 미술사학자)’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을 이수하는 시니어들은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직접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스님은 “다년간 ‘실버도슨트’ 활동과 다양한 전시를 운영해오면서 어르신들이 직접 전시 기획까지 하는 날을 상상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과 활동을 계기로, 어르신이 도전하고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기회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개관한 탑골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6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개관기념전 ‘광장’ 단체 관람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과 더불어 작가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며, 시니어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노인복지센터 홉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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