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노인 진료비, 전체 비율의 40% 차지

남인순 의원 "만성질환 관리사업 및 노인보건사업 정책 노선 변화 필요"

이유동 기자 | 기사입력 2019/10/04 [18:24]

건강보험 노인 진료비, 전체 비율의 40% 차지

남인순 의원 "만성질환 관리사업 및 노인보건사업 정책 노선 변화 필요"

이유동 기자 | 입력 : 2019/10/04 [18:24]

▲ 남인순 의원이 4일 국정감사서 제출한 자료     © 제공=더불어민주당

  

[백뉴스(100NEWS)=이유동 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정감사서 건강보험 노인진료비가 전체의 40퍼센트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총 진료비 대비 노인진료비 비중이 2009년 31.6%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0.8%로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노인진료비 비중 추이’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39조 3천 390억 원에서 2018년 77조 6천 583억 원으로 10년간 38조 3천 19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진료비의 경우 2009년 총 진료비의 31.6%인 12조 4천 236억 원에서 2018년 총 진료비의 40.8%인 31조 6천 527억 원으로 10년간 22조 2천 291억 원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009년의 경우 1인당 81.3만원, 65세 이상 257.4만원에서 2018년의 경우 1인당 152.3만원, 65세 이상 454.4만원으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적용인구의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전체 1인당 연간 진료비의 3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복합 상병 등 노인성 질환의 특성과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노인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부에서는 노인 진료비 증가에 대응하여 만성질환 관리사업 및 노인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보건의료정책의 패러다임을 사후치료 중심에서 노인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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