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고령자, 비취업 고령자보다 자신 ‘건강상태 좋다’고 생각

유병률은 낮으나 흡연율, 음주율, 스트레스 정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9/29 [19:19]

일하는 고령자, 비취업 고령자보다 자신 ‘건강상태 좋다’고 생각

유병률은 낮으나 흡연율, 음주율, 스트레스 정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09/29 [19:19]

▲ 통계청이 발표한 '2019 고령자 통계' 일부     © 제공=통계청


[백뉴스(100NEWS)=김영호 기자] 일하는 고령자가 비취업 고령자보다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한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통계청은 지난 27일, 노인의 날(10월 2일)에 맞추어 고령자 관련 통계를 수집·정리한 ‘고령자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는 231만1천 명으로 17년 대비 0.7%p(14만 5천 명) 증가했다. 그중 본인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0.7%로 비취업 고령자(19.4%)보다 높게 집계되었다.

 

정기건강검진에 대한 설문에서는 일하는 고령자의 88.9%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한다’로 응답하여 비취업 고령자의 건강검진 비율(83.9%)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하는 고령자 중 ‘병이 있다’ 고 답한 비율은 비취업 고령자(701.%)보다 낮은 61.8%를 기록해 비취업 고령자에 비해서 유병률이 더 낮았다. 하지만 ‘흡연을 한다’(13.5%), ‘음주를 한다’(47.1%), ‘스트레스를 느낀다’(45%)고 답한 비율은 각각 비취업 고령자(각각 8.1%, 28.7%, 41.8%)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일하는 고령자의 76%는 ‘자녀와 같이 살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여 비취업 고령자(70.8%)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본인에게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비율은 오히려 일하는 고령자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은 2019년 65세 이상 인구는 768만 5천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4.9%를 차지하며, 2050년에는 1,900만 7천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발표했다. 지역별 고령 인구 비율은 전남(22.3%)이 가장 높았고, 세종(8.9%)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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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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