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윤도희 씨는 누구?"

가야금 연주자로 모범적 행보 이어온 젊은 명인으로 인정받아

허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8/27 [17:41]

"전국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윤도희 씨는 누구?"

가야금 연주자로 모범적 행보 이어온 젊은 명인으로 인정받아

허영훈 기자 | 입력 : 2019/08/27 [17:41]

▲ 제43회 전국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윤도희 씨     ©허영훈 기자


[백뉴스(100NEWS)=허영훈 기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에서 서울대학교 출신의 윤도희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회장 백경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은 전통예술의 보존·계승·발전 및 가야금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젊은 연주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300여명의 전공자 및 연주자들이 참가하면서 전국 규모의 국내 대표적인 가야금 경연대회의 인기를 거듭 실감한 자리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윤도희 씨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05학번으로 입학해 가야금 전공으로 학부 및 동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제5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최우수상, 제27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 제30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은상, 제40회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국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던 윤도희 씨는 지난 같은 대회 우수상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이번 대회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낙천적이고 온화한 성격으로 중학교 때부터 학교생활과 연주활동 모두에서 성실함을 인정받은 윤도희 씨는 고등학교와 대학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다양한 부문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주위로부터 늘 칭찬을 받아왔다.
  
더욱이 지난 2006년부터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단원으로 10년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음반과 콘서트, 방송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윤도희 씨는 현재 가야금앙상블 '사계'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독주회와 협연 등을 이어오고 있고 모교인 국립국악고등학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지난 4월 독주회에서 연주하고 있는 윤도희 씨     ©허영훈 기자

 

지난 4월 자신의 독주회에서 "언제나 깨달음을 주시는 지성자 선생님과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격려해주시는 이지영 교수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힌 윤도희 씨는  스승에 대한 감사함도 늘 잊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윤도희 씨는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충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9회 우륵문화제 개막식 축하공연무대에서 연주한다.

젊은 가야금 명인으로 우뚝 선 윤도희 씨의 앞으로의 행보가 가야금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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