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 만나는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기획전’ 열린다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노인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어

이동화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8:41]

추억의 영화 만나는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기획전’ 열린다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노인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어

이동화 기자 | 입력 : 2019/08/12 [18:41]

▲ ‘2019 서울노인영화제’가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영화 ‘별들의 고향(1974)’의 스틸컷.     © 제공=서울노인복지센터

 

[백뉴스(100NEWS)=이동화 기자] ‘2019 서울노인영화제(집행위원장 희유)’가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서울노인영화제는 노년에 대한, 노년에 의한 국내외 장·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올해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9 서울노인영화제’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기획전에서는 한국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청춘의 십자로(1934년, 감독 안종화)’, ‘별들의 고향(1974년, 감독 이장호)’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삶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007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발굴해 복원했다. 영화 ‘별들의 고향’은 흥행작의 기준이 관객 5만 명 동원이었던 1970년대에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청춘의 사랑을 그렸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품도 상영될 예정이다. ▲남북한 노인이 만나 그려내는 이야기 ‘달과 닻(2018년, 감독 방아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행복한 나라(2018년, 감독 정민규)’ ▲나이가 들며 서로에 대한 정이 두터워진 노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나부야 나부야(2018년, 감독 최정우)’ ▲1987년 국가의 불의에 저항하던 11명의 청춘들의 24년 후의 이야기 ‘1991, 봄(2018년, 감독 권경원)’ 등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년세대의 모습을 담은 영화, 노년세대 과거 경험을 되돌아보는 영화 등을 상영한다. 해당 작품들의 상영을 통해 노년세대에게는 지난날에 대한 향수와 젊은 시절을 회고하는 기회를, 청년세대에게는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희유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는 곧 어르신들이 살아온 시대의 반영이자, 지난 100년간 향유해 온 문화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기획전을 통해 노인과 청년이 각각 자신의 청년 시절과 앞으로 다가올 노년을 한자리에서 회고하고 상상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 공모에 출품된 작품은 국내경쟁 부문 청년감독 159편, 노인감독 73편으로 총 232편이 출품됐다. 신설된 해외경쟁부문에는 15개국에서 61편이 출품됐다. 본선 진출작은 8월 셋째 주 서울노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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