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펑펑 터지는 즐거움, ‘시니어 풍선아트 초급반’ 수업을 듣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풍선아트...수강생들의 만족도 높아

이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0:18]

[현장스케치] 펑펑 터지는 즐거움, ‘시니어 풍선아트 초급반’ 수업을 듣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풍선아트...수강생들의 만족도 높아

이다솜 기자 | 입력 : 2019/07/30 [10:18]

 

▲ 수강생들이 자신이 만든 탱탱볼을 가지고 즐기고 있다.     © 이다솜 기자

 

[백뉴스(100NEWS)=이다솜 기자]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을 찾았다. 강의실에서는 ‘시니어 풍선아트 초급반’ 수업이 한창이었다. 수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풍선으로 ‘탱탱볼’을 만들고 있었다. 이들은 투명한 풍선 안에 색색의 풍선들을 넣은 뒤 매듭을 짓기 위해 노력했다. 한 수강생이 바람이 빠질까봐 머뭇거리자, 강사는 그를 다독이기도 했다.

 

한 쪽에서 누군가 놓친 풍선이 ‘푸르르’ 소리를 내며 날아가자, 작품을 만들던 수강생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수업 내내 수강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강의실에는 손녀와 함께 수업을 듣는 시니어도 있었다. 아이에게 완성된 탱탱볼을 선물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수강생들이 탱탱볼을 만들고 있다.     © 이다솜 기자

 

수강생들이 탱탱볼을 완성하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탱탱볼을 마구 튕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아이처럼 크게 웃으며 탱탱볼을 가지고 놀았다.

 

수강생들은 이어서 ‘강아지’를 만들었다. 많은 시니어들이 강사에게 꼬리 만들기가 어렵다고 말했고, 강사는 이에 직접 시범을 보이며 친절하게 답했다.

 

수강생들끼리 서로를 돕는 장면도 자주 보였다. 한 시니어가 옆에 있던 시니어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자신이 만들던 것을 내려놓고 동료의 작품을 살피던 수강생도 있었다.

 

▲ 수강생들이 강사의 말에 집중하고 있다.     © 이다솜 기자

 

김태윤 송파실벗뜨락 대리는 “시니어 풍선아트 초급반은 7월에 신설된 강좌라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지는 않으나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높다”며 “초급반 과정을 들으면 풍선아트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강사 등으로 활약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실벗뜨락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노인복지관을 목표로 평생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재가복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캘리그라피, 시니어 건강북치기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수업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송파실벗뜨락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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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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