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석 칼럼] 웰에이징

아름다운 은퇴

김홍석 컨설턴트 | 기사입력 2019/07/29 [17:48]

[김홍석 칼럼] 웰에이징

아름다운 은퇴

김홍석 컨설턴트 | 입력 : 2019/07/29 [17:48]

 

[백뉴스(100NEWS)=김홍석 컨설턴트] 은퇴를 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노후를 꿈꾸고 행복한 인생의 마지막을 꿈꾼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웰빙(Wellbeing), 사람이 사람답게 죽는 ‘웰다잉(Welldying),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나이드는 '웰에이징(Wellaging)‘, 예전에는 웰빙과 웰다잉이 유행어가 되어 누구라도 한번쯤 두가지에 대해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요사이 은퇴 후 삶이 길어지면서 최근에는 특히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면서 보낸다‘ 라고 했듯이 성장의 마인드를 나이 들어서 까지 유지하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사람이 아름답게 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아름답게 늙어 가는 일이다. 누구든지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꿈꾸지만 누구나 행복하게 늙어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은퇴라는 단어는 늙어간다는 것이 갖고 있는 의미 즉 죽음이 연상되어 마치 쇠퇴해가는 느낌, 주류에서 벗어나는 느낌과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 실제로 사회에서의 고령자에 대한 편견을 경험하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진다. 요즘은 세대갈등이 더 심해지면서 사회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은 더 커지고 있다.

 

요즈음 조기은퇴의 대안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밖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평균수명이 90세를 바라보는 지금 60세까지 정년연장이라는 것은 나머지 30년에 대한 답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공기업, 은행 등 정년까지 가는 일부 행복한 직장인도 있지만, 나머지 자영업이외의 직장인은 평균 50세가 되면 퇴직을 각오해야 하니 무려 40년간의 기간에 대한 대안이 없이 직장을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도 퇴직나이가 빨라지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파산자가 급증하는 통계에서 보듯, 우리나라도 노후파산이 사회의 심각한 문제점이 될 수 밖에 없다.

 

은퇴를 준비하면서 자격증 취득, 자신의 능력 쌓기, 몰두할 일 찾기 등이 성공 은퇴자의 표상으로 언론에 소개되기도 하지만, 경제여건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먼나라 이야기이다. 그래서 결국 은퇴는 재무설계(은퇴설계)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돈 문제로 연결 될 수밖에 없다.

 

초고령사회 진입은 더욱 빨라지고 있고, 인구 절벽은 이미 시작되었다. 국가에서 은퇴자들에게 기초 생활 보장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노령인구의 가파른 증가는 재정적인 한계를 앞당기게 되고, 돌아가는 혜택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은퇴를 하기전 꼼꼼한 은퇴계획은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준비이다. 현재 은퇴를 했더라도 나의 재정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면서 편하고 행복한 은퇴생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한다.(자료제공=스마트머니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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