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개통

교육정책 제안 기능 우선 제공…국민 누구나 의견 개진 가능
내년 2월 말까지 정보 나눔, 상담 기능 등 모든 기능 순차 제공

김수희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9:03]
즐거운 경제 > 뉴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즐거운 경제
뉴스
학생·학부모·교사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개통
교육정책 제안 기능 우선 제공…국민 누구나 의견 개진 가능
내년 2월 말까지 정보 나눔, 상담 기능 등 모든 기능 순차 제공
기사입력: 2023/11/20 [19:0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교육부는 20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매주 진행하는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정책’에 이어 마련됐다.

 

 

 

‘함께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누구나 회원가입과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교육부는 다수의 구성원이 동의하고 지지하는 제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답변과 정책 반영을 통해 제안자의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함께학교’가 자생적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선발된 365명의 현장 교사지원단을 중심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개통으로 교육정책 제안 기능을 우선 제공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정보 나눔, 상담 기능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 경험(UX)을 토대로 메뉴나 기능도 개편해 이용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안내.   ©교육부



교육부는 ‘함께학교’ 플랫폼에 토론하는 기능도 추가해 현장 교원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정책과제, 추진 상황 탑재 및 정책환류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현장에서부터 이뤄지는 자생적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현장 소통이 필수”라며 “‘함께학교’는 모두의 관점을 새롭게 연결하는 양방향 상시 소통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교육 3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김수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