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색소증,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위협”

英 국립 검사위, “혈색소증 검사 증거 검토”

이훈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3/01 [15:21]

혈색소증,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위협”

英 국립 검사위, “혈색소증 검사 증거 검토”

이훈희 기자 | 입력 : 2019/03/01 [15:21]

 

[백뉴스(100NEWS)=이훈희 기자] 유전적 질환인 혈색소증(Haemochromatosis)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색소증은 영국에서 흔한 유전 질환 중 하나다.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전달되는 결함 있는 유전자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엑서터 대학교는 “혈색소증이 당초 제시된 수치보다 최대 20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공중 보건은 이 연구를 심각하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번 엑서터 대학의 연구 결과는 여성 10명 중 1명, 남성 5명 중 1명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수석 연구원 데이비드 멜처 교수는 “이러한 연구결과에 놀랐다”며, "우리는 유전성 혈색소증이 노인들을 포함한 훨씬 더 흔하고 스텔스적인 병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영국 국립 검사 위원회는 "2019년 3년간의 일상적인 검토의 일환으로 2019~20년에 혈색소증을 검사할 증거를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혈색소증은 간기능저하, 당뇨병, 심각한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체가 음식에서 너무 많은 철분을 흡수하게 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혈색소증은 진단이 쉽지 않으나 혈액 제거 사혈을 통해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내분비 영양 및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의료비 지원이 없는 항목으로 분류되어 있다.(BBC 원문: https://www.bbc.com/news/uk-england-devon-46891782)(이미지=보건복지부)

 

100뉴스/발행인
이훈희 기자
leehh@100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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