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19 검사 코 안 찔러도 된다...타액 검사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허가

식약처, 타액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첫 허가

조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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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로나19 검사 코 안 찔러도 된다...타액 검사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허가
식약처, 타액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첫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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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코를 찌르지 않고 타액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타액 자가검사키트를 허가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이제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 코를 찌르는 대신 입안의 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9일 개인이 직접 타액을 검체로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피씨엘사(社)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허용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 처음으로 입안의 침을 사용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생긴 것이다.

 

타액을 활용한 자가검사 키트는 말 그대로 입안의 침을 검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검체 체취를 위해 코 깊숙이를 찌르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 받은 자가검사키트는 허가 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한 제품이다. 민감도의 경우, 질병이 있는 환자의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을 뜻한다. 특이도는 질병을 가지지 않은 사람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이다.

 

타액 자가검사키트 구성품으로는 3종인 종이 깔때기와 용액통, 필터캡이 들어 있다. 이용법은 기존의 자가검사키트 이용법처럼 간단하다. 깔때기를 이용해 용액통에 직접 침을 뱉고, 이 침을 추출액과 섞어 검사하면 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자는 용액통의 뚜껑을 벗긴 다음 종이 깔때기를 조립해야 한다. 용액통 입구에 이 조립한 종이 깔때기를 꽂은 후 30초간 입에 침을 모아 용액통의 표시선까지 뱉어야 한다. 이때, 가래가 용액통에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용액통에 침을 표시선까지 모았다면, 종이 깔때기를 제거한 다음 필터캡으로 용액통을 닫고 10회 뒤집어 내용물을 섞는다.

 

마지막으로 알루미늄 포장지에서 검사할 기기를 꺼내 평평한 곳에 둔 후 검사 부위에 혼합액을 3방울 가량 떨어뜨리고 10분 후에 확인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 역시 양성 판정이 날 경우 선별진료소 등 검사기관에 가져가 처리해야 한다.

 

[백뉴스=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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