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 소프라노 최부경, 귀국 독창회 관객과 대면한다

▲ 메조소프라노 최부경 귀국 독창회  © 제공=영음예술기획

메조소프라노 최부경이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최부경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관객과 마주한다.

이번 귀국 독창회는 작곡가 페르골레시, 비발디, 마누엘 데 파야, 도니제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바로크 음악부터 낭만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구성으로 풍성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메조소프라노 최부경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성악과 석사과정 및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과와 음악대학원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이후 Accademia Internazionale di Musica Arena Diploma를 취득, Conservatorio Niccolò Piccinni에서 Diploma di Concertistico, Corso di Musica da Camer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했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전통문화예술단 부용 전속 배우로 자리매김까지 한 그녀는 국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전문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최부경은 “이번 귀국 독창회에서 전할 다채로운 곡 구성을 통해 관객과 음악적 교감을 하고 싶다”며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백뉴스(100NEWS)=이지은 기자]